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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하루만 더 시간을 주세요. 하루만 더 기다려주세요. 지금은 결정을 못내리겠습니다. 잠시만 멈추고 되돌아보며 깊이 생각하고 오겠습니다. 제 결정을 존중해주세요."

예기치 않은 돌발변수가 생겼다. 풀럼에서 QPR로 '대반전 이적'을 결정한지 하루도 안돼 윤석영(23)이 혼란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런던에 도착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QPR과의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된 아침이다. 심사숙고할 시간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QPR과의 계약이 임박한 시점에서 풀럼의 업그레이드된 제안이 뒤늦게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 '입단 테스트'를 운운하며 윤석영 영입에 뜸을 들이던 풀럼이 급해졌다. 윤석영 QPR행이 급물살을 타면서 꺼진 줄 알았던 영입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 전남이 제시한 바이아웃 요건을 충족시켰고, QPR에 뒤지지 않는 조건의 공식오퍼를 전남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영은 아직 메디컬테스트를 하지 않았다. 계약서에 도장도 찍지 않았다. 31일 밤 12시 겨울 이적시장의 문이 닫힌다. 많진 않지만 아직 고민할 시간은 남아있다. 꿈의 무대를 앞두고 자신에게 가장 좋은 조건을 위해 한번 더 고민할 시간을 갖기 원한다. 자신의 축구인생이 걸린 문제다. 선수 입장에서는 당연하다.

이영표와 각별한 '지한파' 마틴 욜 감독이 있는 풀럼은 최하위 강등권에 있는 QPR에 비해 안정적이다. 주전 가능성도 높다. '대선배' 박지성이 뛰고 있는 QPR 역시 도전과 배움이라는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윤석영 영입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풀럼의 입단 테스트 제안→전남의 거절→QPR의 공식 오퍼→전남의 합의→ 풀럼의 업그레이드 오퍼→선수의 고민 등 연일 반전에 반전이다. '빅리그가 눈독들인 핫한 왼쪽풀백'이란 말이 소문이 아닌 사실임을 입증했다. 풀럼이냐, QPR이냐, 프리미어리그의 두 팀이 윤석영을 동시에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이적 시장에서 흔히 하는 말처럼 도장을 찍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선수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 일생일대의 선택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다. '행복한 고민'이지만, '쉽지 않은 선택'이다. 냉철하게 고민해야 하고, 빠른 시간 안에 최선의 결론을 내려야 한다. 선수 본인도, 전남구단도 침착하게 모든 조건들을 비교하고,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조건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더 빨리, 더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택해야 한다. 어느 팀이 윤석영을 더 간절하게 원하는지를 판별해야 한다. 11번째 프리미어리거의 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300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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