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옥 대령

일단 이분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1919년에 독립운동가였던 김순권선생의 장남으로 미국에서 태어났는데

미군소위로 군대에 입대했는데, 그당시 유색인종 부대 였던 일본계 연대였던 442연대의 100대대에 소속됐지

442 연대 쪽 우표같음

근데 442연대와 그 예하 100대대는 전쟁기간동안 엄청난 공을 세운 부대로 유명하지

은/엄폐할 장애물이 없는 평지에서 김영옥 소위(당시계급)를 포함한 2명이 로마에

침투해서 독일군을 포로로 잡고 정보를 획득하는 공을 세웠고 그 덕에 로마를

함락시키는데 공을 세웠지 그로 인해 당시 연합군의 이탈리아 방면 5군단의 클라크 장군이 대위계급장을

직접 달아주는 명예를 얻었고, 이후 구스타프, 고딕라인을 돌파하며 피사진압작전 성공에도

공을 세웠고 남프랑스 전선으로 이동해서 브뤼에르,비퐁텐느 해방과 지방교회의 벽에

까삐딴 김이라는 이름이 새겨져있을정도로 영웅대접을 받았지.

5군단의 사령관 마크 클라크 장군이 김영옥 대령에게 은성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장면

이후 6.25 전쟁에도 참전해서 중국군의 춘계대공세 시기에 강원도 인제군 지역에서 방어선을

구축하여 연합군의 안정적인 후퇴로를 확보했고 그 결과 미국역사상 유색인종 최로로 영관장교

로 진급하는 영예를 얻었지. 또한 6.25 전쟁 기간동안 전쟁고아를 위한 시설인 경천애인사를 설립하였고

이후엔 노근리 학살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활동을 했지.

참고로 이 김영옥 대령이 받은 훈장은 여러종류인데

미국에선 - 특별무공훈장, 은성무공훈장 2개, Legion of Merit 2개, 동성 무공훈장 2개

한국에선 - 태극무공훈장, 국민훈장 모란장

프랑스에선 - Legion d' Honneur 훈장, 십자무공훈장

이탈리아에선 - 십자무공훈장, 동성무공훈장

그외에 미국의회나 민간기관에서 수여한 표창장도 200여개 라고 함.

갑자기 군대있을때 국방일보로 읽었던 이 김영옥 대령의 일대기가 떠올라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