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0124084710171&p=joynews24
지난 시즌 대전 시티즌의 수비라인은 부상에 힘을 잃었다. 특히 중앙 수비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할 말을 잃었다. 공격수 정경호가 수비로 전환해 리딩 능력을 보여줬지만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알렉산드로도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노련한 리더 이정열 역시 시즌 막판 나서지 못했다.
최후방이 흔들리니 제대로 되는 것은 없었고 간신히 남의 도움을 얻어 강등을 면했다. 당시를 기억하는 대전 관계자는 "수비진이 나가 떨어지니 정말 강등될까 무서웠다. 알렉산드로가 부상만 아니었다면 올해도 재계약 했을 것이다"라고 진한 아쉬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