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사무처 직원, 선수 격려금 빼돌린 정황 포착
강원FC측, 다른 해외전지 훈련에 대해서도 조사 확대
노컷뉴스|춘천
입력 14.04.21 17:45 (수정 14.04.21 17:45)
당시 감독 1명과 코치 5명, 트레이너 3명, 선수 34명 등 모두 46명에게 1인당 400달러씩(한화 45만6천원 정도) 일괄적으로 지급된 것으로 대표이사가 승인했다.
하지만 당시 중국으로 전지훈련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선수들은 세금을 제외한 전액이 아닌 20~30만원씩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A 선수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50만원 정도를 받은 적은 없다"며 "20만원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B 선수는 "강원 FC에서 전지 훈련 당시 경기를 뛴 선수는 30만원, 경기를 뛰지 않은 선수는 20만원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CBS 취재결과 강원 FC측은 "현재 확인이 가능한 중국 전지훈련 참가자의 절반 이상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응답자 모두 비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FC측은 당시 사무처 직원이 승인된 격려금 전액를 전지훈련 선수단에게 지급하지 않고 일부를 가로챈 것으로 보고 횡령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421174508381
이야... 격려금.... 그거를 빼먹냐... 차라리 벼룩의 간을 빼먹지..
강원FC측, 다른 해외전지 훈련에 대해서도 조사 확대
노컷뉴스|춘천
입력 14.04.21 17:45 (수정 14.04.21 17:45)
당시 감독 1명과 코치 5명, 트레이너 3명, 선수 34명 등 모두 46명에게 1인당 400달러씩(한화 45만6천원 정도) 일괄적으로 지급된 것으로 대표이사가 승인했다.
하지만 당시 중국으로 전지훈련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선수들은 세금을 제외한 전액이 아닌 20~30만원씩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A 선수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50만원 정도를 받은 적은 없다"며 "20만원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B 선수는 "강원 FC에서 전지 훈련 당시 경기를 뛴 선수는 30만원, 경기를 뛰지 않은 선수는 20만원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CBS 취재결과 강원 FC측은 "현재 확인이 가능한 중국 전지훈련 참가자의 절반 이상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응답자 모두 비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FC측은 당시 사무처 직원이 승인된 격려금 전액를 전지훈련 선수단에게 지급하지 않고 일부를 가로챈 것으로 보고 횡령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421174508381
이야... 격려금.... 그거를 빼먹냐... 차라리 벼룩의 간을 빼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