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374976
이동국은 "연봉 공개가 됐는데 솔직히 나는 상관이 없다. 나야 16년 선수 생활을 했고 앞으로 몇 년 동안 현역 선수로 뛸 지 모른다. 그런데 후배들은 다르다. 연봉 공개로 인해 자칫 구단 투자 위축으로 후배들이 제대로 된 연봉을 받지 못하게 될까 아쉽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이동국은 "걱정되는 부분은 어린 선수들이다. 연봉 공개로 인해 해외 진출을 시도하게 될까봐 그런 것들이 걱정된다. 더 많은 돈을 받기 위해 해외로 진출하려 할 것이고 좋은 선수를 해외로 보내는 K리그는 위축될 것"이라며 좋은 선수들의 해외 유출에 대한 근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동국은 "연봉 공개가 과연 잘 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연봉은 예민한 부분이다. 어떤 직업을 가진 직장인들도 연봉은 밝히고 싶지 않아 한다. 연맹 실무자들은 얼마의 연봉을 받고 있는지 공개하지도 않는다. 공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연봉을 공개하고 있다. 팬들도 알고 싶지 않아하는 부분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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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느님의 위엄...
** 2014.04.19 20:11 마지막 문단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