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18_0012863549&cID=10201&pID=10200
관광과 레저 활동의 증가로 내항선 운항이 많아지면서 선원 채용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내항여객 수송 인원은 지난 한해에만 1606만2533명에 달했다. 1988년 880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5년만에 두 배 가까이 많아진 셈이다.
내항선 운항 수요가 늘어난 데 반해 면허를 가진 선원 수가 급감한 탓에 인력이 부족한 선사나 선주 측이 경험 부족한 선원에게 운항을 맡길 여지가 다분하다.
여객선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력은 태부족 한데 (회사는) 운영해야 하다보니 자격이 부족한 선원에게 잠시 키를 맡기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전했다.
선박 운행할 인원은 줄어들었는데 선박 운행 수요는 늘어나니까 초짜들이 배 운항 맡는 경우도 있어서 이번 참사에 간접적인 영향을 끼친듯 ㅇㅇ
....기사들만 보면 참 우리나라에는 좋은 일자리 차고 넘치는데 일할 사람들이 없는 줄 알겠어. 청년백수들이 넘치고 자영업자들이 치킨게임을 하는 시기에 말야.
선원수가 부족하다고? 연봉 100만원이라도 싸면 미얀마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대체하니 월급은 10년새 제자리걸음이고 서유럽식 3개월 - 3개월 교대제는 바라지도 않으니까 선원법상 6개월 승선 - 2개월 휴식도 누구 개가짓나 하며 8-10개월씩 새우잡이 노예배가 따로없게 만들고 수능때도 안하던 4-5시간 쪽잠자게 스케쥴 타이트하게 잡고 전화로 맨날 들들볶고 뭐 문제생겼다 하면 귀닫고 있다가 문제생기면 니책임임 일이 좀 커진다 싶음 구속크리인데 좀 똘똘하다 싶은 얘들은 누가 배타고 싶겠냐? 좀만 기회되면 관련직종으로 빠지고 싶어하지.
....아 자제하려고 했는데, 간만에 화르륵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