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아주 좋았음(파고 0.2m내외)
아침 7시경 조업을 나간 어부들이 "배가 바다 한가운데 멈춰있는걸 봤다"
쾅 하는 소리가 들렸다함. 암초 충돌 가능성(생존자 증언. 시간대는 파악바람)
배가 적어도 충돌(암초?) 후 1시간여를 그대로 서 있었고
이 상황에 선내방송은 "구명조끼를 입고 선실에서 대기하라"(생존자 증언)
목포해경 최초 신고접수는 08시 58분.
최초 신고자가 선원의 조난신호였는지 탑승객인지 탑승객 가족인지는 확인중
9시 전후 갑자기 배가 좌현으로 기울면서 난장판 됨(생존자 증언. 선실 끝에서 끝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면서 옆구리 충격)
선내방송을 무시하고 갑판으로 나왔거나 바다에 뛰어든 사람은 대부분 생존
선장 휴가로 대리선장 배정은 사실무근(해운사 발표)
사고해역 유속 8km/h. 이는 천안함 침몰당시 해역보다 더 빠른 상황.
유속과 탁도(가시거리 20~30cm)때문에 선내 진입 구조활동은 사실상 불가능(전문가 의견)
항로를 벗어난 정황은 없음(해수부 발표)
해당 지역 암초가 많고 수심이 낮은 지역(지리정보원 발표, 사고지점 수심은 37m)
암초 충돌 가능성은 낮다(해수부 발표)
탑승자 459명 / 구조 164명 / 사망 2명 / 실종 293명
초기 300여명 구조집계는 구조작업에 참여한 민간어선들에 구조된 사람들이 중복집계돼서 오류가 있었다 함
TV중계상 보도되는것만 모아놔서 링크는 없는점 ㅈㅅ.....
추가되는건 리플로 달겠음
해경에서 방금 남성 사망자 1명 확인
신원 미상. 발견장소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