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프로야구 난투사' 연재물을 봤음.
http://osen.mt.co.kr/article/G1109832477
(OSEN에서 연재하는데 OSEN에서 볼만한 몇 안되는 연재물)
찬찬히 읽다보면 뭔가 유럽 축구관중하고 유사한 면이 많아보임.
예를들면 자기편 선수에게조차 무기력하거나 비상식적인 플레이로 말아먹을 땐
자기 선수들을 비난한다던지.
심지어 개축에서 벌어진 폭력사태에 대한 징벌도 이전에 시도하려고 한것도 많음.
(제 3구장 경기 및 무관중 경기 등)
이런걸 봐선 개포터의 문화 자체가 싫은 건 아니라고 본다.
그냥 개포터가 싫은거지.
싫어하는 이유가 없으면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싫어하는 게 사람 심리 아닌가.
걍 난 그렇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