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심판 언급' 박종환 감독, 경고로 일단락
출처조이뉴스24 입력 2014.04.07 08:33
박종환 감독은 지난달 29일 전북 현대와의 K리그 클래식 5라운드가 끝난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무 이야기할 것이 없다"고 이날 경기에 대해 운을 떼고는 "이런 이야기는 안 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나도 국제심판 10년을 했고 감독을 40년 했다. 어처구니가 없어 말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박 감독의 이 애매한 심판 판정 언급에 결론이 내려졌다. 연맹은 논의를 거쳐 박 감독이 직접적으로 심판 판정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상벌위원회를 열지도 않았다. 연맹은 박 감독에게 '경고 조치'를 내리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407083307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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