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은건줄 알았더니 왜나온거야?
집가서 90분 돌려볼거긴한데
또 비겼네
우리는 전반에 비기고
후반에 두들겨 패는게 정석인것 같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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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변함없...지.
카이오는 그래도 보정 조금이라도 해줄만한게 애초에 중원이 씹혀서 어쩔 도리가 없어보였고, 그외 전부 gs에 밀려서 수비만 겁나했엉...한교원은 확실히 부산전 이후로 스피드가 좀 떨어졌어. 이번에도 물론 좋은 드리블 있긴 했는데, 난 후반 80분 이후의 한교원만 기억날 정도로 감감무소식. 남일횽은 인천전 이후로 계속 어설픈 패스미스가 늘어나고 있음. 그래서 난 오늘 노린게 카이오-동궈 비벼주고, 세컨볼 받아먹기를 할만한 크로스만 조금 높였으면 했는데....
전반적으로 오늘도 좋지 않았고, 이규로의 허공 크로스는 내 가슴을 폭발시켰지. 압박들어오면, 공 놀리다가 급하게 하는 부정확 롱패스는 여전했음.
그래도 내 기준에는 선수들 의욕은 넘쳐보였어. 근데 머리속에서 구현화된 이미지를 실제 상황으로 맞추려는 행동에서 계속 어긋나는 것 같아. 크로스도 그렇고, 어이없는 패스미스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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