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도횽이 말하는거 난 지극히 옳다고 보거든?
이유인즉슨 예를 들어서 내가 수원에 거주하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원을
응원하는건 답이 아니지. 외국의 지지자들조차도 '왠만하면'은 연고지역의
클럽을 응원해주길 바라는것뿐이지 그렇다고 해도 '반드시'라는 표현은 안써
연고지 클럽을 사랑하는건 '선택'이지 '의무'가 아니라는거야
예를 들면 엘 데르비 에스파냐(엘 클라시코)를 할때엔 캄프 누에서 경기가 벌어
지면 레알의 팬들은 각지에서 몰려오는데 이들은 카탈루냐 지역의 레알팬도
다수 존재하지. 또하나 유벤투스의 울트라그룹인 바이킹 유베도 밀라노 쪽 애들이
존재하지
골대뒤의 지지자들은 솔직히 여러종류의 부류로 나뉘어, 내가 가끔가다가 @리오넬V메하사 에게
전화로 축구골뒤에 대한 얘기를 할때마다 모두가 통일된 의견을 가질순 없다. 누군가는 희생을
하게된다. 라는 말을 많이 하거든 내가 하고싶은 말은 이거야 계도횽 말처럼
우리가 뛰고있는 장소가 골뒤라는것에 그리고 우리가 지금 응원하고있다는것에 충실하면 그만이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