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축리그 ZM 흉내낸답시고 시작한지 어느덧 한달이 되었는데, 이짓거리를 해보니까 조민국 감독이 원하는 전술방향과 선수들에게 부여하는 역할이 어떤 건지는 확실히 알겠더라(몇몇 다른팀들 또한 이번시즌 원하는 전술이 뭔지 이해가 되기 시작하고).
조민국 감독이 원하는 전술이라는 티키타카.
그 시발점에는 김성환이 필수요소라고 본다.
웨스턴 시드니전부터 GS전까지 김성환이 맡았던 역할이 단순히 홀딩이 아니라 스토퍼격으로 공격 전환시에 김성환을 중심으로 플랫3(김치곤-김성환-강민수)로 변환하면서 예전 바르샤가 쓰던 3-4-3 비스무리한 모양알 갖추더라고.
그리고 지금 부상중인 김선민이 조민국 전술의 또다른 핵심 전술인데, 허브역할이지. 모든 방향으로 패스를 공급해줄 수 있는 거대한 톱니바퀴지. 마치 샤비가 모든 방향으로 패스를 뿌려주는 것처럼 말이지.
최금 김선민이 피로누적으로 인한 무릎부상인가 때문에 결장하고 있는데 그거 땜에 이것저것 중원조합 실험해보는 것 같고, 요근래 김용태를 김선민처럼 써먹으려 시도했지(어제 구이저우전도 그러했고).
마스다가 폼이 올라왔다면 조민국 감독의 전술이 더욱 더 다이나믹했을텐데 생각처럼 안되니 오미야로 1년 임대보내서 폼 끌어올리려고 하는듯.
이명재가 합류한 게 참 다행이야. 작년만 보더라도 이용/김영삼이 부상이라도 당하면 대체자가 없었던 판국인데, 이명재가 생각했던것보다 괜춘하더라. 그래서 이용/김영삼과 번갈아가면서 경기출장할듯(정동호는 멀었고).
유준수는 확실히 김신욱 백업자원으로 활용한다고 보면 되고.
문제는... 백지훈.
어제 패스성공률이 90%대라곤 하나, 실질적으로 영향을 끼칠 정도냐고 물어본다면 난 No라고 대답할련다. 기량도 떨어지는 시점에 수비커버도 제대로 안되니까. 차라리 역동적인 안진범이나 김민균에게 기회 주는 쪽이 백번 옳다고 봄.
이승렬vs강수일 구도에 끼워넣고 싶다, 진심.
조민국 감독이 원하는 전술이라는 티키타카.
그 시발점에는 김성환이 필수요소라고 본다.
웨스턴 시드니전부터 GS전까지 김성환이 맡았던 역할이 단순히 홀딩이 아니라 스토퍼격으로 공격 전환시에 김성환을 중심으로 플랫3(김치곤-김성환-강민수)로 변환하면서 예전 바르샤가 쓰던 3-4-3 비스무리한 모양알 갖추더라고.
그리고 지금 부상중인 김선민이 조민국 전술의 또다른 핵심 전술인데, 허브역할이지. 모든 방향으로 패스를 공급해줄 수 있는 거대한 톱니바퀴지. 마치 샤비가 모든 방향으로 패스를 뿌려주는 것처럼 말이지.
최금 김선민이 피로누적으로 인한 무릎부상인가 때문에 결장하고 있는데 그거 땜에 이것저것 중원조합 실험해보는 것 같고, 요근래 김용태를 김선민처럼 써먹으려 시도했지(어제 구이저우전도 그러했고).
마스다가 폼이 올라왔다면 조민국 감독의 전술이 더욱 더 다이나믹했을텐데 생각처럼 안되니 오미야로 1년 임대보내서 폼 끌어올리려고 하는듯.
이명재가 합류한 게 참 다행이야. 작년만 보더라도 이용/김영삼이 부상이라도 당하면 대체자가 없었던 판국인데, 이명재가 생각했던것보다 괜춘하더라. 그래서 이용/김영삼과 번갈아가면서 경기출장할듯(정동호는 멀었고).
유준수는 확실히 김신욱 백업자원으로 활용한다고 보면 되고.
문제는... 백지훈.
어제 패스성공률이 90%대라곤 하나, 실질적으로 영향을 끼칠 정도냐고 물어본다면 난 No라고 대답할련다. 기량도 떨어지는 시점에 수비커버도 제대로 안되니까. 차라리 역동적인 안진범이나 김민균에게 기회 주는 쪽이 백번 옳다고 봄.
이승렬vs강수일 구도에 끼워넣고 싶다,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