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대학, 나고야의 대학, 기타큐슈의 대학의 연습 경기를 보고
포항과 대구 부산을 왔다갔다 하는 일정.....
작년에 도쿄도 여자 축구 선발(이라 쓰고 스피다 세다가야라 읽는다.)를 데려온
축구 코디네이터라는 것을 처음보고 관심이 있었는데
올해 이걸 간접 체험해보는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세 팀중 각자의 테마와 특징이 두드러져서 좀 신선했고
위 세 팀 중제일 인상적이었던 팀은
오사카의 대학 축구팀일까? 올해 간사이 대학 리그 1부로 올라가서
이 팀 올해 목표가 2부 강등 면하기인데
물론 팀 컬러가 잠그는 수비 후 카운터인 것도 흥미로웠지만
첫날에 부산에 오자마자 문경으로 가서 급하게 30분만 준비하고 경기한 상무 2군을 1-0으로 이기고
귀국 전날에 후반에 주전에서 6명 교체했지만, 미포조선을 2-1로이긴건 좋은 경험이었을거라 본다.
나고야의 대학은 측면 자원이 인상적이었고, 여기에 아마 J리그 로 갈예정인 선수가 있었는데
이건 미묘....그 보단 다른 선수가 좋았던.....이분들 너무 순수했었지만,
너무 이케멘들이라 난 얼굴을 들 수 없었지....ㅜㅜ
마지막 후쿠오카쪽은 그냥 생략한다........실력 보단 열정, 노력을 우선시하는 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