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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人사커] 부천에 봄 바람 몰고 온 김민정 장내 아나운서
[인터풋볼] K리그 챌린지(2부리그)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겨우 내 몸이 근질근질했던 선수들은 물론 개막을 손꼽아온 팬들도 이 날이 오기를 기다렸다.
지난해 프로 무대로 복귀하며 부천 축구의 부활을 선언했던 부천FC1995의 겨울은 추웠다. 곽경근 전 감독의 선수 선발 비리는 물론 핵심 전력들이 대거 나가면서 올 시즌 전망은 밝지 않다. 그럼에도 부천 팬들이 축구장에 발걸음을 옮기려 하는 것은 선수들뿐 만 아니라 거친 그라운드에 봄 바람을 불게 하는 이분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