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4강전에서 한국은 이란에게 승부차기로 패배함 그래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의 병역 특례 혜택 획득의 꿈도 날아가버림
당시 승부차기에서 유일한 실축을 했던 선수가 바로 이영표 실망감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후배들에게 당시 와일드 카드였던 이영표가 기껏 건냈던 위로의 말이 "기왕 가게 된 군대니까 잘 다녀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배의 원흉으로까지 몰긴 좀 그렇지만 최소한 그 상황에서는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어야 정상이고 심지어 자신은 이미 2002년 한일 월드컵 본선 진출덕분에 병역 특례를 받은 처지였기에 꿈이 좌절된 후배들의 앞에서 더욱 말 조심을 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경솔한 발언을 위로랍시고 함
이에 이동국이 참지 못하고 그게 무슨 위로냐며 따졌고 머쓱해진 이영표가 사과를 했었구요.
2.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 엔트리 확정을 앞두고 이동국이 십자인대 파열 끊이지 않는 그의 불운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했는데 당시에 이영표는 이동국에게 자신도 2002년 한일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불의의 부상을 당했으나 신에 대한 기도의 힘으로 낫게 되었다며 이 기회에 이동국도 기독교(개신교)인 으로 개종하길 바란다는 말을 함
3. 윤빛가람이 경남FC에서 성남 일화로 이적할 당시에 전후 사정을 자세히 알 리 없었던 이영표가 이를 두고 아예 앞뒤잘라먹고 K리그가 부끄럽다는 경솔한 멘션을 트위터에 남겨 논란
4.트위터의 멘션 이영표는 가짜의 존재는 역설적으로 진짜의 존재에의 방증이라며 기독교(개신교)만이 다른 종교에는 없는 이단이 존재한다는 트윗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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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무쟈게 잘하면서 행동은 없음ㅋㅋㅋㅋㅋ
트윗보면 웃겨 ㅋㅋㅋㅋㅋㅋ
5. 그리고 유명한 로매항 거부 사건
이영표는 2009년 5월 풋볼 매거진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크리스찬이기 때문에 나의 모든 열정은 신앙적인 요소가 빠질 수 없다”고 밝혔다.
당시 이영표는 “당연히 나도 (로마에) 간다고 했다. 매니저가 로마에 가서 조건을 다 맞췄고, 비행기 e-티켓도 왔다. (그런데) 새벽 한 시에서 두 시 사이에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 오더라. 빨리 잠들어야 새벽 비행기로 로마에 갈 수 있는데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잠이 안 왔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가 오퍼를 넣었고 더없이 좋은 기회를 눈앞에 두고 왜 불편한 지 이해가 안됐다.”고 로마행 직전의 심경에 대해 털어 놓았다.
그리고 그는 “문득 ‘내가 오늘 로마에 안 간다면’이라는 생각을 하자 마음 속에 말할 수 없는 평화가 밀려들었다”며 “방에서 혼자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내가 이미 네게 얘기했고, 네가 이미 알고 있다’는 음성을 들었다. 그걸 듣는 순간, 로마에 안 간다는 생각을 했을 때 느낀 엄청난 평화가 떠올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