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한 선수가 오히려 위로받는 아이러니한 상황...
그도 그럴수밖에 없는게...
감독새끼가 팀창단했는데 알고보니 대만에서 구해온 스폰 자체가 "개구라"
그것만 믿고 선수들은 팀에 들어가서 연습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감독이 승부조작을 위해 "제돈 불리기" 하던 팀에 들어간거.
이중에 두명에게 승부조작을 제의했고, 그중 한 선수는
집이 불우하고, 경제적 여력이 너무 없던 선수.
때문에 한마디로 감독이 "이새낀 거절 못할듯 ㅋㅎ" 하면서 승부조작 제의한거.
이 선수가 처음에 승부조작 받아들이고 하다가 이건 도저히 아닌거 같아
"승부조작 안하겟습니다" 하자
가차없이 팀 해산.
그것도 LOL 연습하던 선수들 컴퓨터 죄다 빼버리고 하룻밤 사이에 낙오자 신세....
승부조작햇던것과 뒤통수 오지게 맞은 이 선수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오늘 유서에 모든것을 쓰고 투신자살 시도.....
12층에서 떨어지고도 골절상, 타박상이면 정말 천운이라고 밖엔 말할 수없음;;;
대놓고 승부조작한
마재윤이나 최성국(개새끼)도 살아가는데,
승부조작 햇다고는 하나, 외압에 의해 어쩔수없이 하다가
정당한 폭로까지 해놓고 왜 죽으려고 한건지 ㅠㅠ
에휴......................
p.s)그나저나 케스파 일처리 개빠름 ㄷㄷㄷ;;; 오늘 새벽 5시에 벌어진 사건이 약 9~10시에 공론화 되고, 곧바로 11시부터
대책회의 들어가더니 오늘 오후 6~7시 쯤에 상황발표까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협회가 이래야지 후.....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사실관계도 따져야 할 일이 많으면 어쩔 수 없이 느려질 수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