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403120100102630006406&servicedate=20140311
C조 1위를 결정하는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들은 이를 악물었다. 가장 강한 상대로 지목됐던 뉴질랜드(FIFA랭킹 16위)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권하늘이 2골, 유영아가 1골, 박희영이 1골을 몰아쳤다. 2경기 연속골로 한국을 패배에서 구한 지소연이 이번엔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한국이 기록한 4골 모두에 관여하며, '지메시'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이로써 한국은 1승2무(승점 5) 무패를 기록하며 목표했던 C조 1위에 올랐다. 이날 스위스에게 2대1로 승리하며 1승2무를 기록한 2위 아일랜드를 골득실로 눌렀다. 스위스는 1승1무1패로 3위, 뉴질랜드는 1무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