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이야기긴 하지만 상대팀빠들이 우리보다 훨씬 많으면 (수원이든, 포항이든, 전북이든, 북패든..) 일단 스카이석에서 타팀 유니폼 볼 각오 하고 가야됨. 특히 수원 북패...하기만 하면 여기가 난지도 w석인지 탄천 w석인지 빅버드 w석인지 모를 정도로 많이 옴.
그런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다보니 일화도 몇개 있는데 몇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1. 때는 2008년 준플옵. 연장전 들어가기 시작했을때 어떤 꼬맹이들이 저 뒤에서 대한민국 리듬에 맞춰서 전북현대를 연호하는데 문제는 그게 한두번이 아니었음. 급기야 분노하신 정의의 사도께서 물병으로 그들을 응징하고자 하셨으나 실패. 대신 뒤에 있던 이회택만 맞을뻔 했었지.
2.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 북패전. 이제 북패 유니폼 스카이 석에서 보는건 그렇다 치겠는데..문제는 앞에 새끼들은 북패 응원단장이라도 되나 부부젤라 불고 난리도 아니었음. 급기야 누군가가 이야기 하려는 찰나에 예의 그 정의의 사도께서 머플러로 그들을 후려치심. 그들은 분노해 우리자리까지 올라왔지만 그때 우리는 덩치좋은 외국인형이 한명 있었고 그 형이 나서서 앞에 서니 뭐라 쭝얼거리다 감. 정의의 사도는 뭐 아무일도 없었던척 하고.
지금이야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진짜 그때 기분은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음. 여기있는 형들은 안 그럴거라 생각하지만 만의 하나 그런 기회가 생기더라도 유니폼은 벗어줘. 부탁합니다.
그런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다보니 일화도 몇개 있는데 몇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1. 때는 2008년 준플옵. 연장전 들어가기 시작했을때 어떤 꼬맹이들이 저 뒤에서 대한민국 리듬에 맞춰서 전북현대를 연호하는데 문제는 그게 한두번이 아니었음. 급기야 분노하신 정의의 사도께서 물병으로 그들을 응징하고자 하셨으나 실패. 대신 뒤에 있던 이회택만 맞을뻔 했었지.
2.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 북패전. 이제 북패 유니폼 스카이 석에서 보는건 그렇다 치겠는데..문제는 앞에 새끼들은 북패 응원단장이라도 되나 부부젤라 불고 난리도 아니었음. 급기야 누군가가 이야기 하려는 찰나에 예의 그 정의의 사도께서 머플러로 그들을 후려치심. 그들은 분노해 우리자리까지 올라왔지만 그때 우리는 덩치좋은 외국인형이 한명 있었고 그 형이 나서서 앞에 서니 뭐라 쭝얼거리다 감. 정의의 사도는 뭐 아무일도 없었던척 하고.
지금이야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진짜 그때 기분은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음. 여기있는 형들은 안 그럴거라 생각하지만 만의 하나 그런 기회가 생기더라도 유니폼은 벗어줘. 부탁합니다.
그 정의의 사도가 혹시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