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 누가 못했다기 보다는 뭘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 세레소는 작년 포항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팀들과 비슷한 전략을 가지고 나왔는데, 세레소가 그 팀들보다 더 좋은 팀.
- 전체적으로 수비진과 골키퍼에서 시작되는 패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신화용과 김원일 김광석이 리그 전체에서 보았을 때 전진 패스가 나쁜 선수들이 아닌데 김진현과 세레소 센터백보면 좀 떨어져 보이는 것이 사실.
- 물론 세레소 오사카의 공격진이 수비수와 골키퍼를 더 많이 괴롭혔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 주심의 판정은 이명주 파울 외에는 대체로 무난하다고 봄. 충돌에 대해서 좀 더 예민한 편인 거 같은데, 이런 심판한테는 최후의 수단인 두들겨 패는 플레이도 쓸 수 없고.....
- 조찬호는 왜 스탯과 이미지에 비해 선발 출장이 적은지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