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사람만 보는 리그
개망한 리그라는게 일반인들의 견핸데
내가 보기엔 프로축구랑 접할 기회 자체가 차단된게 큰 것 같은데
하다못해 지하철에 리그 광고라도 내던가
옥외 전광판이나 연고지 밀접 지역에서 지역방송 광고라도 내보내던가
일개구단이 잘해서 연고지역 관중을 끌어올리는건 무리가 있는거 아닌가 싶다
연맹이 좀 발벗고 나서서 대규모 광고같은건 바라지도 않으니
연중 내내 한웅수 니놈이 좋아하는 마켓팅이라는 걸 해보라고
대체 자리에 앉아서 한게 뭐냐
내가 야구 관심 가지기 시작한 게 2006년이었는데, 그 때가 진짜 밑바닥이었거든.
근데 WBC랑 올림픽 거치면서 대폭발하더라.
그 시기에 윤석민 류현진 이런 좋은 선수가 나온 것도 맞기는 하지만 확실히 관심을 끌기 위한 기폭제는 국가대표팀인 듯.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팀 어느 종목도 국대를 못 넘어서지 않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