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봉양 건강축구캠프장 위·수탁자 공모
출처연합뉴스 입력 2014.02.05 14:36
스포츠토1토 여자 축구단은 그동안 제천시 봉양읍 건강축구캠프장을 연습구장으로 사용해 왔다.
5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 축구단의 연고지 이전으로 새로운 위·수탁자를 찾기로 하고 지난 3일 공모에 나섰다.
토1토복권을 발행하는 회사인 스포츠토1토는 2010년 11월 말 여자 축구단 창단을 발표하고 이듬해 3월 충북을 연고지로 둥지를 틀었다.
도는 충북을 연고로 한 스포츠토1토 여자 축구단에 2억 원의 창단 지원금을 지원하고 매년 전국체전 출전 훈련비 명목으로 5천만 원을 지원했다.
당시 충북도는 "이 캠프장을 무상 임대하면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충북도와 스포츠토1토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논란이 이어져 왔다.
시는 2011년 스포츠토1토와 수탁 당시부터 이시종 충북지사 공약에 밀려 어쩔 수 없이 여자축구단을 떠안았다는 볼멘소리와 애초 축구장 조성 목적인 마을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난이 지속됐었다.
이와 함께 캠프장 사용을 두고 마을 주민과 축구단의 잦은 의견 충돌로 제천시는 결국 위탁자 교체를 결심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205143610802
충북도가 전국대회도 유치 안 하고 팔짱만 끼고 약속 이행에는 관심도 없었으니 병신이요..
제천시는 그것만 바라고 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있다가 여개리그가 제천에서 경기 안 한다는 것을 알고서 땡깡부리니 병신이요..
여개리그 연맹은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데도 제대로 실상 파악은 커녕, 홈앤드어웨이 시행을 위한 준비단계도 없이 현상유지에 만족하니 병신이요..
이 어찌 병신 삼위일체가 아닐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