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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자, 서울 여자.

 

- 너와 나 그리고 세 번의 슈퍼매치

 

- 3화. 첫 번째 슈퍼매치

 

수원 남자, 서울 여자 3화 첫 번째 슈퍼매치 - 3

 

4.

 

휴대폰이 부르르 떤다.

 

휴대폰을 켜 발신자가 누구인지 확인했다. 또 민아였다. 현우는 곧바로 시선을 텔레비전으로 돌렸다. 곁눈질로 다시 한 번 휴대폰을 쳐다보고는 소파 끝으로 던졌다.

 

비속어가 나오려는 걸 목구멍 끝에서 겨우겨우 다시 집어넣었다. 불끈 주먹을 쥐어 허벅지를 두어 번 내리쳤다.

 

현우도 연락을 하고 싶었다. 지금 당장 민아에게 연락을 해서 만나고 싶다고, 그 때 그 말대로 친구처럼 지내자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너무 찌질 해보이잖아.”

 

빈말이었는데 거기에 응답해버리면 너무 찌질해 보일지 않을까, 지금 전화하는 건 어장관리인데 거기 혹해 넘어가면 너무 찌질한 거 아닐까. 현우는 지금까지 자신이 냉소적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감정에도 쉽게 치우치지 않고 항상 이성적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아닌 거 같았다. 아니었다.

 

탁자 위엔 찌그러진 맥주 캔이 가득했다. 너무 부끄러웠다. 계속 생각이 났다. 그래서 더 부끄러웠다.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았다. 그 생각이 떠오르지 않게 일만하고, 잠만 잤다. 그러나 잠을 잘 때도 계속 그 생각이 떠올라 술을 마셔야 잘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 위로받고 싶었다. 그러나 너무 부끄러워서 말을 못했다. 사귀지도 않았는데, 혼자 설레고 고백해서 차인 걸 누구에게 말한다면 욕만 들을 거다.

 

햇빛에 눈을 찡그렸다. 밝은 빛 아래 조그맣고 새하얀 먼지가 둥둥 떠다녔다. 손을 휘적거렸다. 먼지들이 이리저리 부산스레 움직여댔다. 먼지가 탁자 끝에 내려앉았다. 그 곳엔 시집이 있었다. 즐거운 편지가 수록된 그 시집이었다.

 

손을 뻗어 시집을 들었다. 손으로 먼지를 쓸어냈다. 귀퉁이엔 맥주 자국이 번져있었다. 엄지손가락으로 자국을 문질렀다. 문지른다고 번진 자국이 없어지지 않을 걸 알고 있었지만, 계속 했다.

 

휴대폰이 다시 부르르 떨었다.

 

5.

 

슈퍼매치 당일.

 

현우는 눈앞에 비치는 빅버드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오늘 아침까지도 슈퍼매치를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했다. 며칠 전 현우의 친한 형인 동민이 전화로 “너 요즘 왜 이렇게 목소리가 우울하냐. 슈퍼매치에 와서 스트레스 풀어.”라고 말하지 않았다면 오늘 빅버드에 온다는 건 꿈에도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답답한 마음을 풀고 싶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생각을 지우고 싶어서 빅버드에 가려고 했다. 그러나 민아가 걸렸다. 혹시나 만나게 된다면 ‘날 보러 온 건가?’ 의심 하진 않을까? 그리고 내가 수원 유니폼을 입고 있는 걸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분명 좋게 생각하진 않을 거다.

 

어차피 끝난 관계 생각하지 말자고 결심하고 경기장에 왔지만, 막상 오니까 망설여졌다. 현우는 계단을 올라 경기장으로 향하는 푸른 물결을 바라보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일단 가보자.”

 

현우는 성큼성큼 두 계단씩 올라갔다. 서포터즈 석 입구엔 벌써부터 푸른색 물결이 넘쳐났다. 두리번거리다가 동민 무리를 발견하곤 그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야, 얼굴이 왜 이렇게 죽을상이야. 그 때 목소리도 그렇더니. 무슨 일 있는 거야?”

 

동민은 현우에게 달려가 어깨동무를 하며 말했다. 현우는 미소를 짓는다고는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썩소를 지었다.

 

“아니에요. 뭔 일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에이, 뭔 괜찮은 척이야. 얼굴이 다 말해주는데. 형이 자세한 건 안 물을 테니까 오늘 서포팅 미치도록 해서 안 좋은 거 다 풀고 가.”

“넵. 알겠습니다.”

 

현우는 동민의 말에 배시시 미소를 지었다. 진짜 미소였다. 현우는 동민 무리와 잡담을 나누며 입장시간이 되길 기다렸다.

 

십분도 되지 않아 입장이 시작됐고, 현우는 주머니에서 연간권 카드를 꺼내려고 했다. 어느 순간 주머니를 뒤지던 현우의 얼굴이 굳어졌다. 앞주머니, 뒷주머니 지갑 안까지 살펴봤지만 연간권이 보이질 않았다.

 

“아, 맞다.”

 

그제야 식탁 위에 올려놓았던 연간권 카드가 생각났다. 바지를 베란다에서 한번 턴다고 연간권을 빼 놓았다가 딴 생각에 정신이 팔려 다시 주머니에 넣질 않았다.

 

현우는 자신의 행동을 자책하며 손바닥으로 머리를 때렸다. 옆에서 잡담을 하고 있던 동민이 현우를 바라봤다.

 

“너 왜 그래?”

“아, 연간권, 연간권을 집에 놔두고 왔어요.”

“너 여기서 집까지 거리가 꽤 되잖아. 빨리 티켓 박스라도 가봐. 오늘 사람들이 많이 와서 늦게 가면 매진될 거야.”

“아이고. 일단 갔다 올게요.”

 

티켓박스 앞은 사람들로 붐볐다. 발을 동동거리며 줄이 줄어들기만을 기다렸다. 여기에 있다가는 현우의 얼굴을 아는 서울 서포터와 마주칠 수도 있다. 빨리 표를 사고 잽싸게 돌아가야 된다.

 

어느 순간 주위가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주위 사람들이 모두 뒤 쪽을 바라보고 있어서 현우도 고개를 뒤로 돌렸다.

 

그곳엔, 그곳엔 서울 유니폼을 입은 한 여자가 서 있었다.

 

수원 유니폼 사이에 서울 유니폼을 입은 여자라니. 티켓을 사려면 적어도 서울 유니폼을 벗고 와야지 어떤 싸가지 없는 사람이… 민아였다.

 

민아도 현우를 바라보고는 놀란 눈치였다. 곧 민아가 입술을 움직여 말을 뱉어냈다.

 

“현, 현우야.”

 

상황이 좋지 않다. 주위 사람들이 모두 민아를 째려보고 있었다. 몇몇은 수군덕거리며 욕을 하고 있는 거 같다. 이러다간 분명 누군가와 시비가 붙을 것이다.

 

가슴 속에서 이상한 무언가가 올라왔다. 현우는 자기도 모르게 한 발짝 앞으로 걸어갔다. 지금 왜 걸어 나가고 있는 건지 알 수 없었지만 일단 몸을 맡겼다.

 

“현, 현우야.”

 

민아 앞까지 걸어갔다. 민아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현우는 지체하지 않고, 와락 껴안았다. 으스러지도록 껴안았다. 민아는 갑작스런 현우의 행동에 아무런 제지도 못하고 현우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었다.

 

현우는 민아의 귓가에 속삭였다.

 

“왜, 왜 서울 유니폼을 입고 여길 오냐. 맞으려고 환장했냐? 미친년아.”

 

*수원 남자, 서울 여자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정기 연재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글 = 정재영(spe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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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ffactory.com/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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