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유료 관중 비율 ‘K리그 1위’
지난해 88% 기록… 팬 충성도 반영
객단가도 리그 평균보다 2000원 높아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이 최근 발표한 ‘2013 K리그의 관중수와 입장수입’ 자료에 따르면 강원FC는 지난 시즌 5만9560명(경기당 평균 298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고 이 중 약 88%인 5만2293명이 유료관중으로 집계, K리그 전 구단 중 유료 관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총입장수입(3억3504만3400원)을 총관중수로 나눈 ‘좌석당 실제 수입(객단가)’은 5625원으로 K리그 구단 평균 객단가에 비해 2000원 가량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총관중은 203만9475명, 경기당 평균관중 7638명, 객단가 3708원이었다.
객단가가 높고 유료관중이 많다는 것은 강원FC가 관중을 부풀리기 위한 소위 ‘공짜표’를 남발하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일부 구단의 경우 공짜표를 남발, 객단가가 1000원대인 곳도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임은주 강원FC 대표이사는 “공짜표를 남발하는 것은 구단 스스로 가치를 깎는 것”이라며 “우리는 올해에도 소중한 돈을 내고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그에 합당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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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GS가 85%로 유료관중비율 제일 높은 거 아니었어? 연맹 보도자료에는...
□ K리그 재정 건전성 확보와 팀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하여 2013시즌 각 구단의 관중수 및 입장수입을 공유했다. K리그 클래식 총관중은 2,039,475명, 경기당 평균관중 7,638명, 객단가 3,708원이며 수원(총336,098명,평균17,689명), GS(총315,540명,평균16,607명), 전북(총193,060명,평균10,161명) 순으로 가장 많은 관중을 모았다. 이 중 GS가 유료관중비율 85%, 객단가 6,452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K리그 챌린지는 총관중 243,334명, 평균 1,726명, 객단가 1,983원이며 상주가 가장 많은 경기당 2,774명을 모았고 안양이 객단가 4,484원, 유료관중비율 79%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라 했는데, 객단가까지 포함해서 연맹 보도자료엔 내고, 유료관중비율만으로 따지면 우리가 짱짱맨이었던 건가?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