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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6 09:51

to. 서유팬에게

조회 수 684 추천 수 19 댓글 4


베스트에 올라간 글 보고 마음속으로 힘내라는 말만 하다 이렇게 글을 남긴다.

 

서유라 함은 나에겐 조금은 일찍 스친 인연(?)이 있었다.

GS 씨를 처발라먹을놈들이 연고이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유가 창단을 하기 위한 포럼을 시청 근처에서 개최한걸로 기억한다..(근 10년 전, 아는 형님 따라간 일이라 자세한건 기억이 안나지만...)

그때만 해도  "그래 저놈들이 창단해서 리그참가하면 GS놈들이 활개치지 못할거다" 라고 생각까진 했었는데...

무튼 별 영양가도 없는 서론이 길었네...사실 난 서유에 자세한 연혁은 몰라...

다름이 아니라

오늘 아침 출근길에 인덕원에 있는 시정홍보를 하는 전광판에서 본 정보를 공유한다.

18일(토)에 서울시장이 안양을와 "안양시민과 희망을 얘기"하러 온단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47376

 

"어?! 나같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하고 싶은말은, 어떻게든 서유팬들은 너희 시장에게 표현하고 요구하라는 점이다.

현재의 자세한 내부 진행 단계까진 모르지만, 기회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리그 진출시 좋은점도 생각해봐서 보고서도

올려보고, 무엇보다  [ 필요성에 대한 , 존재의 이유에 대한 각인] 을 시켜줘야 한다는 점이다.

 (반드시 직접 만나서 건내줘야 한다: 어렵지 않다. 행사 있을때 악수하는 타이밍만 잡아도 직접 건낼 수 있다.

  당연히 큰소리로 축구팀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라고 주변사람들도 듣게 줘야 한다.) 

프로축구라는게 기업논리로 빠지기 쉽지만 그래도 민원은 민원이다. 특히나 박원순같은 시장이라면 그런 보고서를 하찮게

생각할 가능성은 낮을것 같다. (절대 정치적 성향 배제함)

구단직원들도 있겠지만 절대 기대하지 말고 시민이 직접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해야한다.

 

 조심해야 할 부분은 소수의 인원으로는 쉽게 지치고 좌절할 것이야.

누구네처럼 백명, 천명 안되는 규모인건 알고 있다. 하지만 주변에 조금이라도 서유를 위해 열정을 쏟았던 사람들을 다시

모으는게 중요하다. 최소 20명 정도만 있으면  역할분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본다. 더욱이 그쪽은

우리보다 인구가 16배나 많은 도시 아닌가.

우리도 그랬다. 10년 내내 보고서 쓰고, 시장들 설득한것 만은 아니다.

때로는 아무것도 안하고 넋놓고 있을때도 있었고, 때로는 남아있던 친구들끼리 세월이나 한탄하며 지낸적도 있었다.

2012년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신년 태백산 일출을 보면서도 "안양만세"를 외쳤던 열망과 행동력만 있으면

가능하다.  그러다가도 지칠때 쯤이면 새로운 팬들이 나타나서 도와줄 것이다. 그러다 보면 다른팀 팬들도 응원할 것이야. 

어느정도 수면으로 올라올때까지만 계속 떡밥을 던지면 끌어 올리는건 체력전이다. 버티고 끝까지 그물을 올려야 한다는거지..

 

모르겠어.. 얼마나 리그참가(개인적으로는 창단에 견줄만한 일이라 본다)에 대한 열망과 간절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절대적인 간절함이 있다면 얼마든지 방법은 많고, 가능성도 높으니 반드시 리그에 참가하길 바란다.

언젠가 이겨야 할 놈이 너희에게도 있지 않느냐..

 

 

아 난 글 ㅈㄴ 못써 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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