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junews.com/view/20140109162932126
창고43 대표 아들이 입장표명함(대표인 아버지는 필리핀에서 요양중)
전부터 저희는 서비스할 능력이 되지않을시에 정중하게 예약을 거부해왔습니다.
200명 예약기준 주방과 홀 직원을 포함한 8명이 미리 200인분 이상의 고기를 초벌하고, 상 셋팅을 해놓습니다.
언제나 식당은 그렇습니다. 예약시 고객수가 미달될때보다, 초과될때 더욱 당황스럽습니다. 업장에 200인 예약을 하셨고 업장 전체사용 예약이시라면 저희는 기본 300인분을 미리 셋팅해놓습니다.
초벌구이 형식이다보니 당연히 600분이 갑자기 오셨으니 부랴부랴 굽는것이 시간이 엄청 걸리겠구요. 하여, 낭만창고에서 서비스를 포기했다는 말씀도 전혀 사실무근 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초벌할 시간이 없으니 생고기로 그냥 내어준것은 낭만창고측의 입장이 아니라 변대표님측에서 급하신 가운데 요구하신게 사실입니다.
두번째로, "창고43 대표님과 연락을 취하길 원하셨지만 거절당했다" 현재 한달이 넘도록 아버지는 필리핀에서 요양중이십니다. 중간에 귀국한일도 물론 없습니다.
아버지는 단한번도 이념이란것에 관심을 둔적이 없는분입니다. 정관용씨를 언급하신부분도 상당한 억측이라 보입니다만. 아버지 주위의 친분있는 지인들중에는 흔히말하는 극우,극좌 모두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념적인 갈등이 없는 관계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아버지는 그냥 평범한 장사꾼에 불과합니다. 정치에 '정' 자도 모르는, 오로지 음식장사만 생각하며 사는 사람에게 '종북' '종북식당' 이라니 너무 극단적인 판단을 하고계신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변듣보가 되려 명예훼손으로 역고소미당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