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40109083007232
1인분에 1만3000원 하는 국내산 돼지고기가 곳곳에서 지글지글 타올랐다. 음식이 늦어지자 일부는 주방에 가서 직접 고기를 받아 왔다. 다른 이는 "고기가 있긴 있는 거냐"며 종업원에게 따졌다. 식사비는 모두 1300만원이 나왔다. 행사가 끝나자 보수대연합은 1000만원만 내고 '서비스 불량'을 이유로 300만원을 깎아달라고 요구했다.
식당 쪽은 "1300만원도 사실상 100만원 정도를 할인해준 거다. 우리는 1원도 깎아줄 수 없다. 이런 걸로 소송을 할 수도 없고, 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보수대연합 쪽은 소송을 할 테면 하라는 식이다. 행사에 참여한 변희재씨는 "반찬이고 김치고 잘 안 나왔고 돼지고기도 초벌구이가 안 된 채 나왔다. 변호사에게 확인해 보니 정상 서비스가 안 됐기 때문에 충분히 디시(할인)가 가능하다고 하더라. 100만원만 깎아주면 200만원은 주려 했는데 안 된다니까 300만원 다 가지고 법정에 가자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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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대연합 발기인대회 한답시고 고깃집 200명 예약했는데
공짜고기 소식을 들었는지 600명 들이닥침.
서비스가 안 좋았다고 1300만원 나온 고깃값을 1000만원 내고 퉁치려함.
1300도 100만원 할인해준거라는데 ㅋㅋㅋ
입금된게 1000만원밖에 없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