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고척돔행 관련 컨설팅은 했는데..
출처스포츠서울 입력 2014.01.07 13:07
고척돔의 완공을 바라보는 넥센의 시선은 딜레마에 빠져있다. 고척돔은 프로야구를 치르기에 교통망 등에서 낙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시설도 프로야구가 아닌 아마야구를 위해 지어졌고 기타 부대시설이 들어가기에 내부 공간이 협소하다. 그러나 추가비용으로 2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며 잘못된 입지선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내부시설도 프로가 사용할만한 환경으로 변신중이다. 그런 측면에서 한 야구 관계자는 "고척돔이 아무리 나쁘게 지어졌다 해도 가장 최근에 지어지는 돔이다. 목동구장의 시설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했다.
넥센 이장석 대표는 고척돔 이전에 대해 "서울시와 우리가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목동구장 입장료를 올리고 싶은게 솔직한 마음이지만, 올해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기에 올리지 않을 생각"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0107130708870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저 천재 대표의 머릿속에 잠깐 들어갔다 나오고 싶다...
개축에는 저런 천재형 대표이사가 나올 수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