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102102615611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계약 따로-실지급 따로'처럼 불합리한 일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 또 중동이다. 우리 시각으로는 법적 분쟁이 이뤄질 수 있는 엄청난 문제이지만 중동에서는 전혀 다른 문화가 있다는 게 에이전트 관계자들의 공통된 얘기다. 비단 월급만이 아니다. 구단 간 약속된 이적료 지급도 차일피일 미루다 FIFA 중재까지 이어지는 상황도 흔하다. 유병수의 경우, 알 힐랄이 인천에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았다. 인천이 올해 극심한 자금 난에 시달린 것 역시 최초 예산안에 잡아놓았던 유병수의 이적료가 제때 들어오지 않은 탓이었다.
아니 근데 'K리그 인천에서 뛰던 유병수가 승부조작이 한창 불거진 시점에 알 힐랄로 떠나 지금까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승부조작이 불거진 시점이 이 기사에서 왜 나와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