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cateid=1171&newsid=20130102074003994&p=poctan
특히 하 감독은 김병지에 대해 "우리 팀으로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카드"라면서 "전남 뿐만 아니라 몇몇 팀이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솔직히 잡고 싶다. 김병지는 40대의 나이지만 30대 초반 못지않은 몸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 등의 염려는 하지 않는다. 경험도 많으니 우리한테 온다면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전남 유니폼을 입히고 싶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경남이 왜 잡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군침을 흘린 이재명 역시 하 감독의 내년 시즌 구상에 포함돼 있다. 지난 2010년 경남에 입단해 올 시즌 33경기에 나서 3도움을 기록한 이재명은 전남 외에 여러 구단들이 눈독을 들일 만큼 장래가 촉망되는 풀백 자원이다. 전남으로서도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윤석영의 대체 자원으로 만족스런 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