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블래터 회장, 분노 폭발 "월드컵을 7년이나 준비해"
출처스포츠서울 입력 2014.01.06 10:53
제프 블래터(77)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14 브라질월드컵 조직위원회에 단단히 뿔났다.
5일(현지 시각) '스포츠 리퍼블릭'에 따르면 블래터 회장은 스위스 신문사인 '24시'와 인터뷰에서 "월드컵을 7년 동안 준비한 나라는 브라질이 유일하다"며 쓴소리를 던졌다. 월드컵 경기장 건설 지연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브라질 대회 조직위원회에 강한 불만을 나타낸 그는 "브라질은 월드컵과 더불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지출되는 비용 때문에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다. 하지만 내가 FIFA에 재직한 가운데 월드컵 준비가 가장 늦다"고 비판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106105311386
임기말년에 고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