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207761&date=20121226&page=1
사우디 아리비아에서 뛰고 있는 유병수(24.알 힐랄)가 중동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전망이다. 2년 계약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알 힐랄은 K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사우디에서도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병수를 잡고 싶어하고, 선수 본인도 알 힐랄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유병수의 부친 유달근 씨는 26일 "구단 측에서 계약연장을 원하고 있다. 병수도 리그 수준이나 환경 등을 고려하면 중동 최고의 클럽에서 뛰는 것을 더 선호한다. 중국 몇몇 구단이 관심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떠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구단 측은 3년 연장을 원하는 반면 유병수는 2년 연장을 생각하고 있어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