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눈발 헤치며 치악산 등반.. 이유는?
출처인터풋볼 입력 2013.12.27 10:19 수정 2013.12.27 10:19
행사가 시작되자 치악산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등반을 시작한 지 10분도 되지 않아 선수들의 머리에 눈발이 쌓여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된 듯한 해프닝이 일어났다. 정상에 오르자 선수들은 머리와 어깨에 쌓인 눈을 서로 털어주며 우애를 다졌다. 또한, 얼음 바닥이 된 경사진 언덕을 서로 끌어주고 당겨주며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키웠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31227101912331
자고로 산 이름에 '악(岳)'자 들어간 산은 진짜 고생해서 올라가기 때문에 저절로 '악'소리 나는 산이라고 했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