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리그 스타', 히트상품 보장 아니다
출처OSEN 입력 2013.12.21 13:31 수정 2013.12.21 13:31
그런데 윈터리그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들이 모두 히트상품이 된 것은 아니다. 2010년 두산에서 14승을 올렸던 켈빈 히메네스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의 성공을 한국에서도 이어간 선수인 반면 한화 호세 카페얀과 LG의 에드가 곤잘레스는 실패의 예다. 한때 애틀랜타가 기대한 유망주였던 우완 카페얀은 윈터리그서 10경기 5승3패 평균자책점 2.66로 활약했으나 정작 한국에서는 15경기 11패 평균자책점 9.15로 퇴출당했다. 성적이 안 좋기는 했으나 초반 승운이 없었고 12초 촉진룰 1호 불명예까지 얻으며 불안감 속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초반 호투에도 패전투수가 되어 말도 못 하고 샌드백만 거세게 두드렸던, 자신이 못 이기던 가운데서도 한 살 어린 동료 훌리오 데폴라를 챙겨주려 애쓰던 카페얀이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31221133104536
카페얀......................................................................................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