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남준재 여름에 와서 7골 넣고 날아다녀서 올해도 그럴줄알았지.
실제로 남준재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때 오퍼 엄청 받았는데 구단이 안판거야.
그런데 말야. 2013 시즌 결과는 어땠냐,
올시즌 열리자마자 부진하더니 결국 그저 활동량 많은 선수가 됐자나.
작년에는 남준재는 유재석이 맨날 얘기하는 것처럼 '에이스가 아니었어'
그러니까 마음대로 하고싶은데로 다 한거야. 그러다보니 잠재력이 폭발한거고.
그리고 흐름이란게 있지, 사람이 하는 것이기때문에 그래.
근데 올해는 사람들이 기대를 하기 시작한거야.
' 아 작년에는 하반기만 뛰고 7골이면 올해는 얼마나 잘할까? ㄷㄷㄷ'
대한민국 최고의 윙어라느니, 국가대표 승선 얘기가 모락모락피어 올랐지.
그러니 부담을 가지게 된거지. '아 내가 에이스로써 뭔가를 해야하는데 잘안되네...'
악순환 반복.
그럼 한교원은 다를까? 그건 아무도 몰라.
지금 인천에서야 한교원이 마음대로 뛰어놀고 있는건데, 다른 클럽가서 고 연봉자의 부담감과 빅클럽의 중압감을 이겨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거지. 경남에서 그야말로 날아다니던 윤일록도 마찬가지지.
그리고 FA로이드 효과일수도 있어.
너무 비판적인가?
물론, 축구선수로써의 꽃을 피웠을수도있지.
근데 난 좀 회의적이다. 인천에서 요즘 떠난 선수 중 맹활약 하고 있는 선수가 없어서 더 그렇고.
아무튼,
사람들이 한교원 한교원, 하는 작금의 상황이 한교원을 과대포장하고 있는것같아서 끄적거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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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교원아 재계약하자.
가지마으허어허헝허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