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명 2012 후반기의 지쿠는 존잘.. 좋은 추억임.
2) 근데, 2013 시즌 들어와서 이 놈이 지 혼자만 함.
3) 김학범 전 감독은 그래도 나믿지믿 모드.. 지쿠 믿어줌. 그래서 나도 믿음.
4) 근데, 김학범 감독이 있던 시절에 지쿠 막 쓰다가도 시즌 2승밖에 못 올림.
5) 이는 김용갑 감독 초창기에도 살짝 그랬음.
6) 그런데 하루는 김용갑 감독이 지쿠 안 씀. 배 아프다고 빠져서 기강 잡는다고 한 경기 안 씀.. 그 다음 경기에서 원하는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해서 지쿠 계속 쓰는 줄 알았음.
7) 근데 지쿠 안 씀.
8) 하지만 이김.
9) 알고보니, 스포츠 헤르니아라고 하면서 은근 뺑끼 친 거임 =_=
10) 팀이 막 살아나면서 5경기 연속 무패 달리고 그럴 때에 지쿠가 지 페북에다가 터키 간다고 올림 =_=;;
11) 아프다며 =_=
12) 시즌 최종전 SK전때 문제의 자필편지 씀.. 강원의 심장은 나의 심장...?
13) 결국 승강플레이오프 두 경기에 나와서 김학범 감독 시절이나 다름 없는 것을 보여줌...
14) 강원의 심장은 지쿠 심장이니 강원 심장은 터키 갈거야... 암......
15) 이런 시베리안허스키 같은 쉐끼...
내가 진짜 뭐랄까, 좋아하는 선순데 우리팀에는 안왔으면 하는건 지쿠가 처음이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