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님들 계실 때, 참 많이도 경기장 갔었는데...
아마 저 때가 2005년 6월 쯤이었나?
병운형님, 장집사님, 승진형님, 윤열형님, 소년가장 가누형, 정훈쌤, 지금은 하늘에 있을 현규형, 철이형님, 그리고 우리 큰형님!!!
경기를 지든 이기든...그냥 소리 쳐대며 뛰던 그 모습들이 정말 좋았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 보기가 참 힘든 것 같음.
우리 팀이어서가 아니라, 참 스토리텔링 잘하는 구단이 대전이라고 생각하는데...
항상 결말은 슬픈..ㅠㅠ
개챌이든 개클이든 일단 대전이라는 도시가, 스토리가 제대로 만들어지면 4만은 찍을 수 있는 포텐이 있는데...
구단주님 이하 이사회님들이 노망이 나셔서...몇 년간 힘드네.
간만에 사진 정리하다가 옛날 생각나서 끄적여 봄.
장현규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