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더 큰 내일이 있다".. 이영무 감독이 본 고양의 앞날
베스트일레븐 | 문슬기 | 입력 2013.12.13 11:36
이 감독이 이날 인터뷰서 거듭 강조한 말이 따로 있었다. 바로 고양만이 지닐 수 있는 '철학'이다. 고양이 내세우는 철학엔 '사랑'이 담겨 있다. 이 감독은 "사랑은 받는 게 아니라 주는 거라 생각한다. 우리 팀은 내셔널리그 시절 당시 안산을 연고로 두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 재창단을 이루며 고양으로 연고 이전을 한 상태다. 때문에 고양 시민에겐 우리 팀이 아직 낯선 게 사실이다. 현재 지역민들이 느끼는 낯섦을 극복하기 위해선 우리가 먼저 다가가고 사랑을 베푸는 게 맞다. 그래야 더욱 탄탄한 초석을 만들 수 있다. 고양 시민에게 감동과 사랑을 줄 수 있는 클럽이 되는 게 우리 팀 철학"이라고 신념을 밝혔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213113609377&p=besteleven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 말 고양KB나 고양시민축구단 빠들에게 해 보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