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u20.. 기보드, 청량리, 박현범, 굴삭신 등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선수들이 많았던 대표팀이였지..
암튼 캐나다 대회 당시 뽑혔던 골키퍼는 총 세 명..
건국대 조수혁, 동국대 김진현, 단국대 이진형.
삼국대학에서 주전으로 뛰던 세 선수중 이 당시 주전은 단연 건국대 조수혁.
당시 등번호였던 1번에서도 알 수 있듯 각급 대표는 물론이고 이번 대회에도 주전이 확실시 되던 키퍼였음 ㅇㅇ 김진현도 실력있는 선수였지만 서브였었고.
그런데 조수혁의 불의의 부상.. 이로인해 캐나다 대회 주전은 김진현이 먹게되고..
그 후의 행보는 다들 알 것이라고 생각이 됨..
j리그로 바로 뛰어간 김진현은 운+실력으로 주전 탑승.. 국대에도 선발..
드래프트 통해 입북한 조수혁은 선수층+부상으로 .. 이후 인천 이적.. 만년 유망주..
선수 인생은 모르는 거 같당 하하
p.s. 당시 서드였던 단국대 이진형은 남패를 거쳐 현재 안양에서 뛰고 있습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