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21127073310540
- 2006년 갑작스레 서울로 이적하게 됐다. 결정적 계기가 있었나?
정해성 감독님이 전남으로 갈 것을 권유했다. 그런데 어느 날 (고)정운 형에게이 전화가 와 이장수 감독님을 만났다. 빈 종이에 사인만 하라고 했다. 아무 생각 없이 사인을 했는데 알고 보니 그 안에 세부적인 계약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날 정운 형이 술을 먹여 놓고 여관방에서 나를 재웠다. 자고 일어나서 차를 탔더니 구단 사무실로 향하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서울과 계약을 맺었다. 정해성 감독님께 아직도 죄송하다.
납북 ㄷㄷ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