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자랑할 정도로 많이 다닌 건 아닌데, 

작년 여름 한달 치로 유럽 한바퀴 돌면서 짜낸걸 알려주려고 함.

물론, 축덕스럽게 경기장 찍는 것도 중요한데, 무엇보다도 니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동선부터 정해야함.

예를 들어 나 같은 경우에는, 

터키를 시작으로 체코로 들어가서 거의 시계방향스럽게 돌았거든. 

물론 이스탄불 가서 첨부터 페네르바체를 갈 생각은 없었어. 그저 이스탄불 여행하다가 터키도 축구가 유명하니 덤으로 끼운거.

유벤투스 스타디움이나 올드 트라포드처럼 아예 맘먹고 경기장 가기 위해 들른 도시(토리노, 맨체스터)들도 있긴 함.

물론 이 두 경기장은 단순히 내가 맨유와 유벤투스 빠심 때문에 찍은 결과물이긴 함.

사족이 길었다.

내가 말하는 동선이란, 유럽을 한바퀴 돌면서 찍을 것이냐, 아니면 거점을 하나 두고 유레일이라는 문명의 이기를 이용해 

당일치기로 찍고 오는 방법을 택할 것이냐 뭐 이런거...

이런 것도 고려하고, 유럽여행은 경기장 이외에 볼 거리들이 무지무지하게 많기에 그것 또한 고려해야함.

이정도면 계획 짤 수 있으려나???

부족하면... 내 블로그 한 번 뒤적거려서 찾아가라 ㅋㅋ

PS : 경기장 가는 방법은 각 클럽팀 홈페이지 뒤지면 나오는데, 페네르바체 같이 몇몇 클럽들은 찾아가는 법 안나옴 ㅋㅋㅋ 페네르바체 경기장 가려고 현지 가서 터키애들에게 물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