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올 시즌 일정이 오늘로 마무리되었다.
올해는, 특히 2학기에 과사 근로를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경기에 가지는 못 했고, 그러면서도 좋은 성적을 낸 최진한 감독의 선수 기용이나 언론 대응 등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몇 번이고 짜증을 냈었더랬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생각해보니 그래도 내 팀인데 좀 더 보듬어 줄 수는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경기장도 매번 못 가고 인터넷에서 중계나 찾아보면서 말이다.
(그래도 경기장 갈 때 마다 레플 3장, 머플러 1장 차곡차곡 구매하기는 했다.)
올해는, 특히 2학기에 과사 근로를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경기에 가지는 못 했고, 그러면서도 좋은 성적을 낸 최진한 감독의 선수 기용이나 언론 대응 등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몇 번이고 짜증을 냈었더랬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생각해보니 그래도 내 팀인데 좀 더 보듬어 줄 수는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경기장도 매번 못 가고 인터넷에서 중계나 찾아보면서 말이다.
(그래도 경기장 갈 때 마다 레플 3장, 머플러 1장 차곡차곡 구매하기는 했다.)
또한 올 시즌에는 예전처럼 매 경기마다 미리보기, 되돌아보기를 블로그에 발행하지는 않았지만, 예전부터 그렇게 하고 싶었던 풋볼매니저 데이터 리서처로 활동하면서 나름대로 팀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게 되었다. 일을 하는 동안 능력치를 입력하면서 과연 내가 선수들과 코칭 스탭분들의 능력을 작게는 최대 20, 크게는 200까지의 수치로 매길 만한 그릇인가 고민하면서 머리를 싸매기도 했었더랬다. 데이터가 괜찮게 나온 부분도 있지만 제대로 못 살린 부분이 더 크게 느껴지는 감도 있고.. 패치때는 부족했던 점을 메울 수 있도록 해야지.
뭐 그렇다. 올해 경기장을 많이 못 간 데다 트위터나 페북으로 같이 소통하는 우리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던 감도 있어서 미안하기만 하다. 내년에 물 건너로 나가게 되면 한동안 못 보게 될 텐데, 경기장을 한 번이라도 더 찾아 볼걸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는다. 우리 구단 역사상 가장 관중 유치가 저조해 보이는 해라 더 그런 마음이 든다.
하여튼 다들 수고하셨고 담에는 좀 더 자주 보아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아 :) 겨울 동안이나마 자주 뵈어요 다들~
뭐 그렇다. 올해 경기장을 많이 못 간 데다 트위터나 페북으로 같이 소통하는 우리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던 감도 있어서 미안하기만 하다. 내년에 물 건너로 나가게 되면 한동안 못 보게 될 텐데, 경기장을 한 번이라도 더 찾아 볼걸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는다. 우리 구단 역사상 가장 관중 유치가 저조해 보이는 해라 더 그런 마음이 든다.
하여튼 다들 수고하셨고 담에는 좀 더 자주 보아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아 :) 겨울 동안이나마 자주 뵈어요 다들~
그리고 여기 있는 축덕들도 1년동안 축구 보느라 고생 많이 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