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 감독, "울산 우승? 홈팬들에게 예의 아니다"
베스트일레븐 | 김태석 | 입력 2013.11.26 11:16
단언컨대 상대팀의 우승 세리머니는 볼 수 없다는 게 경기에 임하는 부산의 각오다. 윤성효 감독은 26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홈팬들이 우리 안방에서 타 팀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보도록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기필코 울산전에서 팬들에게 승리를 선하하겠다"라며 물러섬없는 승부를 다짐했다. 경찰 축구단에서 전역한 후 3골 2도움을 올리며 주포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는 양동현도 마찬가지다. 양동현은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을 넘어 K리그 클래식 5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게 목표다. 우리는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다. 그 믿음을 실현해 보일 것"이라고 친정팀 골문에 비수를 꽂겠다는 뜻을 감추지 않았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126111609689&p=besteleven
작년 이맘때와 사람이 완전 달라보여 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