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을 그토록 쓰고 싶었어.
괜히 이 일 완전히 처리되지 않고서 계속 곤란에 처해 있었다면,
성남이 내년에 리그 못 뛸 수도 있다는 식으로 접하게 될까봐..
뭐, 어차피 나는 그게 다 정치적 쇼라고 생각했지만, 나 말고 상
당수는 위기감이 있었잖아..?
이제는 진심으로 내년에 성남 원정 갈 수 있음 좋겠다.. 라는 말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이제야 우리 사정이 담긴... 성남빠들이 '구단
이 없어지네 어쩌네... 하는데 하는 철 없는 소리'가 아닌 소리가
되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