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21130085509813

미포조선의 2부리그 참여를 위해서는 걸림돌이 남아있다. 동일한 재단이 같은 리그에 법인(축구단)을 둘 이상 운영하면 안된다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권고 때문이다. 울산 현대와 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 스포츠단에 속해 있다. 하지만 미포조선이 프로행을 선언할 경우 1부리그 진입까지 동일 재단의 운영에 대해 유예기간을 둘 수도 있다, 또한 현대중공업 계열사에서 미포조선을 편입해 운영하는 방안도 있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인 조선업계의 불황으로 인해 효율성 측면에서 볼 때 현대중공업이 2개 프로구단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울산 현대와 미포조선의 연고지가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연고지가 같더라도 울산 현대와 미포조선은 리그가 다르기 때문에 굳이 다른 연고지를 찾을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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