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공청회 다니면서 노력하시고 힘내시는 분들도 많은 상황에
이런 말하는 건 좀 도리가 아닌 거 같긴 한데
그냥 무산되었으면 좋겠다.
깔끔하게 무산되고 이후 이 땅에 창단할 모든 클럽들이
지자체에 모든 걸 맡겨 버리는 모델 이외에 다른 방법론이 논의되는 쪽으로 갔으면 좋겠다.
무분별한 양적팽창은 지양하고 확실한 발전방향과 시스템을 잡고 나서 하나 하나 쌓아가는게 좋다고 본다.
이게 어렵겠지만 몸집을 부풀린 뒤에 체질을 바꾸는 건 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