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꿈을 꿨는데 굉장한 꿈을 꿨다...
개축 올스타팀이 북한 올스타와 경기를 하러 북한을 갔는데, 한국팀 감독이 박근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내가 수행원으로 따라간거였는데, 난 저 여자 싫어하니까 월급 도적질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했지.
근데 경기에서 우리가 크게 앞서고 있다보니까 저 멀리 귀빈석에서 김정은이 불쾌하는 모습이 보이더니만,
어느 순간 지 부하들에게 박수를 두번 딱 치면서 뭔가 지시를 내리더라고?
그러더니만 갑자기 편파판정을 마구 당하면서 순식간에 해트트릭 먹고 자살골로 역ㅋ전ㅋ패ㅋ
난 벤치에 앉아서 속으로 박그네의 굴욕을 매우 고소해하고 있었는데, 박그네가 흥분을 하면서
구자철의 WHY!WHY!WHY!!!를 시전(바로 그 장면과 판박이)하더니만 심판에게 달려들다가 퇴장을 당하더라고?
순식간에 경기장이 난장판이 되는데, 관중은 박그네 욕을 하는 가운데 북한 군인들이 총을 들고 들어오면서
'아...ㅈ됐다...'는 생각이 들때쯤 꿈에서 깼다...(...)
기억에서 지워지기 전에 한번 써봄.. 몇 년만의 장대한 스케일의 개꿈인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