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이제 스트레스도 ‘무감각’…남은 경기 사활건다
일간스포츠 | 박소영 | 입력 2012.11.26 10:23
이미 스트레스는 극에 달해 무감각해질 정도다. 김 감독은 두 달전만 해도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다"고 한탄했지만 이제는 "다른 감독들도 다 그렇지 않나"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하루에 1갑 정도 피는 담배는 3갑으로 늘어난 지는 꽤 됐다. 그나마 몸을 생각해 술은 마시지 않고 있다. 선수들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선수들이 꽤 된다. 공격수 심영성(25)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 향초까지 구입했다. 하지만 효험은 못 보고 새벽까지 잠 못 이루고 있다. 불면에 시달리는 선수들은 야간에 나와 개인 훈련을 하며 강등 탈출을 외치고 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21126102306351
감독님도 선수들도 심지어는 응원하는 나를 비롯한 강원빠들도
정말 인고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상황.........
끝이 정말 좋았음 좋겠다. 진짜 남은 경기 사활 건다..
일단 내일 모레 성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