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우(35·홈 유나이티드)가 싱가포르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싱가포르 프로축구리그인 S-리그는 10일 한 해를 결산하는 2013년 그레이트 이스턴 여스 S-리그 어워즈를 개최했다. S-리그는 4일 27라운드를 끝으로 올 시즌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기에서 이관우는 시즌 MVP격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올 시즌 12골을 터뜨리며 홈유나이티드를 2위로 올려놓았다.
이관우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2010년 은퇴했다. 이임생 감독의 손을 잡고 올해 S-리그에 진출했다. 홈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16승 3무 8패 승점 51점으로 2위를 이끈 이임생 감독은 '미카사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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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역시 시리우스 ㅠㅠ)b
이임생 왠지 수원 차기 감독으로 올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