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존나 일찍 학교에 갔다.
어제 받은 땅콩박힌 빼빼로에 티 안나게 뜯어서 그 문제의 편지를 넣고 다시 붙여넣고
부장선생님 책상 서랍 구석에 몰래 넣어 두었다.
그런데......ㅅㅂ 눈치를 챈건지....둘다 나를 보는 눈빛이 지랄 같다.
내가 피해자인데....괜히 휩싸여서....뭔 짓인지...
암튼 둘다 나를 피한다......그리고 내 눈치를 존나 본다.
내가 다른 선생님들과 어울려서 커피라도 마시면 뒤에서 이상하게 쳐다본다.ㅋㅋㅋㅋ
많이 찔리나 보다.
조만간 전근 신청 하지 않을까 싶다.ㅋㅋㅋ
암튼 모른척은 했는데....결과는 3명이 서로 눈치 본다는.....
다른 선생들이랑 맨날 어울려 봐야 겠다. 마치고 술도 마시러 가야겠다. ㅋㅋ
따라 올려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