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T인터뷰: '블루칩' 장외룡, "이제는 한국에서"
미디어윌M&B | 입력 2013.11.12 12:17
-많은 팬들은 당신이 언젠가는 인천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
언젠가 한 번은 가야 하지 않겠나. 아직 내가 인천에서 하지 못한 일이 있기 때문에 감독 생활을 그만두기 전에는 다시 한 번 가서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 (포포투: 우승을 의미하는가?) 그렇다. 2005년에 아깝게 챔피언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우승을 경험해 볼 절호의 기회였는데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너무나 아쉽다.
-구체적인 제안을 해온 K리그 구단은 아직 없었나.
내 이름에 '바깥 외'자가 있어서 그런지 자꾸 밖으로만 나돌았다. 일본에서 7년 생활했고 국내에 복귀했다가 영국에서 유학 생활 1년을 보내고 다시 일본에 4년 더 있었다. 인천 감독을 한 다음에 다시 일본에 갔다가 중국에서 생활한 기간까지 합치면 외국 생활만 18년이다. 이제는 국내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싶다. 부모님도 나이가 드셨으니 국내에서 지내면서 효도도 해야 하고 그 동안 잘해 주지 못한 가족에게도 서비스 좀 하고 싶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112121736215&p=fourfourtwo
과연 장외룡의 다음 행선지는 어딜지... 경남?
페트코비치 올해 하는거 봐서 저울질 하고 있을듯 하네요.